골프 운동 중 호흡이 불편함을 느껴 운동하기 힘들어 하다 잠시  가라앉았는데 관상동맥 이상 등 뭔가 심각한 증세로 판단하고  항상 다니던 동네 주치의와 상의하였더니 바로 큰 병원으로 연결해주어 전주 예수병원 심장내과로 갔다. 심전도, 경동맥 검사를 받고 운동부하 심전도를 받은 결과 운동부하 4단계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어  상동맥조영술 시행을 받게 되었는데 관상동맥 하나가 반이상 막히어 불가피하게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다.
두렵기도 하였지만 비교적 간단히 끝났는데 시술 후 꼼꼼한 치료 덕에 무사히 퇴원하여 일상으로 돌아왔다.
퇴원 후 일찍 발견하여 다행이었다는 인사들을 들으며 내가 느꼈던 예견과 느낌을 블로그를 통해서라도 알려드리는 것이 주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 판단하여 글을 쓴다.

이제는 목걸이에 응급처치 약으로 나이트로 글리세린 약을 LSC 생명캡슐에 넣어 목걸이에 달고 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재료공학을 가르쳐왔던 본인은 티타늄의 열전도 특성상 내온성을 지녀 열변화에 잘 견디기 때문에 보관성은 문제가 없으리라고 보며 특히 심장재단에 펜던트값의 1%를 기부까지 하는 기업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