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시술 후기입니다.

21일 시술하고 오늘은 24일입니다

오른 쪽 팔 통증이 있고, 온 몸에 두드러기가 심해서 간지럼증이 너무 심해 피부과 다녀왔습니다.. 조영술로 인한 알레르기 같네요…

비록 너무 힘들지만, 이겨낼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제 후기를 보시는 모든 분들께서도 힘을 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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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이런 좋은 제품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34살 남자입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고 살던 저에게 코로나 이후로 조금만 빨리 걸어도 가슴이 아픈 증상이 생겼었습니다. 

혹시 몰라 순환기내과를 예약했고, 지난 7/4일 운동부하시험 결과 협심증이 의심된다는 의사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정말 며칠간 왜 나에게 이런 일이…라고 원망하며 보냈습니다.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일도 계속해야 했고 운동을 하지 말라는 의사선생님 말씀에는 가벼운 산책으로 대체하여 살았습니다.

외출을 할 때면 항상 힙색에 니트로글리세린을 들고 다녔습니다.

추가로 스마트워치도 구매하여 몸이 이상할 때마다 심전도 상태를 모니터링 했습니다.

입원 시술할 때까지 이렇게 잘 관리해서 더 아프지 말고 지내보자라고 마음을 갖고 있던 중…

아침에 머리를 감다가 심장을 부여잡고 멈추게 되었습니다. 바로 알몸에 다 젖은 상태로 나가서 침대 머리 옆에 있던 니트로글리세린을 복용했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저는 니트로글리세린을 항상 갖고 다니던 것이 아니더라구요…

이런 상황이 또 놓일 수 있을 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검색하던 중에 유튜브에서 홍혜걸 선생님께서 ‘SBS 수요일N스타일’에서 니트로글리세린을 설명하시던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설명 중간에 팔찌와 목걸이도 있다고 간단하게 설명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좌절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가여히 여기사 알려주신 것이라고 생각이 들만큼 기뻤습니다.

어제 제품을 받고 오늘 처음 착용을 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항상 들고 다닌다는 편안한 마음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카드에 직접 수기로 써주신 글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내일 21일은 34살이라는 심장질환을 겪기엔 이른 나이에 첫 조영술과 스텐트 시술을 하는 날짜입니다. 건강하게 잘 끝내서도 항상 팔찌를 챙기고 다니며 관리하려구요. 다시 한 번 이런 제품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저와 같은 모든 환자분들도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